특전사 출신 남편도 '사이렌'에 푹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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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 남편도 '사이렌'에 푹 빠졌습니다

sk연예기자 0 1462 0 0
기숙사에 있는 딸애가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이하 사이렌)을 보라고 알려줬다. 이유를 물으니 "싹 다 여자들만 나오고, 그 여자들 되게 멋있어"라는 답이 돌아왔다. 오호, 그래? 딸애가 힘깨나 쓰는 여자들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저격해 추천했으렷다. 정주행이다.
 
한때 나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매료되었다. 도봉순은 원더우먼 스타일의 선택된 왕족 급 슈퍼파워는 아니다. 오히려 너무 평범한 나머지 괴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절대 알아챌 수 없는 보통 여자 슈퍼파워다. 이런 평범함이 대중에 어필해 많은 사랑을 받았을 터다.

<사이렌>에 등장하는 힘깨나 쓰는 출연진을 보다 문득 도봉순이 생각났다. 물론 도봉순의 괴력과는 급이 다르지만, 나는 이 여자들에게서 '도봉순'을 발견했다. 발군이었다. 누가 이 여자들을 '연약한 여자'라 부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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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싸워 이겨라!
 
<사이렌>은 여섯 팀이 작정하고 싸워 이기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몸을 쓰는 직업군(운동, 스턴트, 군인, 경찰, 소방, 경호)에 속하는 여자 24인이 6조로 나뉘어, 각 팀의 진지 내 깃발을 획득해 승리하는 게임이다.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각 팀원들은 기지 내 깃발을 수호하거나 빼앗기 위해 치열한 기지 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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