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농구계 퇴출' 허재, 사과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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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농구계 퇴출' 허재, 사과가 우선이다

sk연예기자 0 1456 0 0
'한국농구계의 거물'로 불리우던 허재가 프로농구계에서 사실상 퇴출 처분을 받았다. KBL(한국농구연맹)은 최근 프로농구 리그에서 제명된 데이원 구단의 대표였던 허재에게 '구성원 등록 불허'라는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허재는 앞으로 프로농구계에서 지도자를 비롯하여 구단 대표나 프런트, 협회 임원 등 어떤 형태로든 프로농구과 관련된 역할을 전혀 맡을 수 없게 된다.  

KBL은 지난 6월 16일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그동안 재정난으로 가입비 미납-임금 체불 등 온갖 문제를 일으켰던 데이원을 제명하는 조치를 내렸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구단이 제명된 건 사상 최초다.
 
김희옥 KBL 총재는 "거짓과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해 리그의 신뢰와 안정성을 크게 훼손했다"며 제명의 정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일련의 사태에 대해 데이원의 공식적인 대표로 활동해 온 허재(고양 데이원 스포츠총괄대표)와 박노하(고양 데이원 재무총괄대표) 두 사람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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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통령' 허재의 몰락

한때 '농구대통령'으로까지 불리던 허재의 몰락은 한국농구사의 큰 비극이자 업보라고 할 수 있다. 선수로서의 허재는 대한민국 농구 역사상 최고의 기술과 스타성을 겸비한 '전설'이었다. 농구대잔치 7회 우승-MVP 3회 수상, KBL 2회 우승-프로농구 사상 유일무이한 준우승팀 출신 챔프전 MVP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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