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대신 미역"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다이어트 비결로 '미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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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빅마마로 익숙한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이혜정은 지난해 8월 당뇨 초기 진단을 받은 이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1년 만에 무려 16kg를 감량했다.
비결은 다름 아닌 ‘미역‘이었다. 이혜정은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 ”미역만 먹고 10여kg을 뺐다”라고 밝혔다. 이혜정은 이날 방송에서 3대째 내려오는 가자미 미역국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미역을 이용한 요리가 또 없을까. 다른 방송에서 이혜정은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대신 미역을 넣어 먹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혜정은 단 기간에 살이 쭉쭉 빠지면서 겪었던 남모를 후유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방과 함께 근육이 소실되면서 성대를 받쳐주는 힘이 없어졌고 목소리가 쇳소리로 났던 것. 결국 이혜정은 의도적으로 살을 다시 찌우면서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