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사진’ 속 여자가 왕비요, 마고자 차림 남자가 대원군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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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사진’ 속 여자가 왕비요, 마고자 차림 남자가 대원군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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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비 민씨는 문제적 인물이다. 그녀를 명성황후라고 부르면 민족적이라고 하고 민비라고 부르면 친일적이라고 한다. 왕비 민씨는 존경을 받기고 했고 증오의 대상이기도 했다. 1882년 임오군란을 일으킨 왕십리 하급 군인들은 “한 사람만 골라 처치하고 나머지 민씨들을 다 죽인다(區處一人盡殺諸閔·구처일인 진살제민)”고 선언했다.(박주대, ‘나암수록(羅巖隨錄)’ 3책, 162. 선혜청 분요) 이 ‘한 사람(一人)’이 왕비 민씨다.

열강들을 이용해 일본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왕비는 1895년 일본인들에게 암살됐다. 지금 그녀는 반일 민족주의를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뮤지컬 ‘명성황후’(1995)에서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고 외치는 모습은 이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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