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로 조안∼옥천 12.7km 개통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가운데 남양주 조안∼양평 옥천 12.69㎞ 구간이 오늘(31일) 개통했습니다.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와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를 잇는 구간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이동 거리가 기존 19.3㎞에서 12.7㎞로, 이동시간은 17분에서 8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개통식에서 "잔여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혼잡 완화 등 연간 1,560억원의 편익이 예상된다"며 "남은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수도권 남동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박효정 기자 (bako@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