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속 셧아웃패' 세자르호, VNL 19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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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속 셧아웃패' 세자르호, VNL 19연패 수렁

대박기자 0 1419 0 0
한국 여자배구가 크로아티아에게 패하며 VNL 19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닐슨 넬슨 경기장에서 열린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3번째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세트스코어 0-3(23-25,21-25,14-25)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7연패를 당한 한국은 작년부터 VNL 대회에서만 1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세자르호는 오는 19일 독일과 2주차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미들블로커 정호영(KGC인삼공사)이 블로킹 2개와 서브득점 1개를 포함해 10득점을 기록했고 표승주(IBK기업은행 알토스)도 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크로아티아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하며 또 한 번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실제로 한국은 공격(36-37)과 서브(7-6)에서 크로아티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블로킹에서 5-14로 크게 뒤지며 7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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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해볼만한 상대였던 크로아티아

한국 여자배구는 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페네르바흐체 SK)의 후임으로 라바리니호에서 수석코치를 지냈던 세자르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을 비롯한 대표팀의 주력 선수들이 대거 은퇴한 한국은 세자르 감독 부임 후 첫 국제대회였던 작년 VNL에서 12전 전패를 기록했다. 승리는커녕 12경기에서 단 세 세트 밖에 따내지 못했을 정도로 부진이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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