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옆에 ‘스타벅스’ 표기하는 법 발의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으로 안내판이나 메뉴판을 이해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글로 작성하거나 함께 표시하도록 하는 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중접객업을 운영하는 자에게 해당 시설에서 제공되는 안내판 및 메뉴판을 한글로 작성하거나 병기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의 국어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간판의 경우, 인사동과 경복궁의 ‘Starbucks’ 간판은 ‘스타벅스’, 창신·숭인동의 ‘EDIYA COFFEE’ 간판은 ‘이디야커피’, 혜화동의 편의점 CU의 간판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