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신경 없고 게임만 하는 딸,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운동신경 없고 게임만 하는 딸,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sk연예기자 0 376 0 0
IE003183674_STD.jpg?59
 
수백 년 전부터 대대로 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히어로 '슈퍼 라이언'으로 활동 중인 집안에서 태어난 헤일리(신은수 목소리). 어느 날, 헤일리의 실수로 초능력을 발휘하게끔 해주는 슈트가 줄어들면서 아빠 라이프(정성원 목소리)는 더는 슈퍼 라이언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라이프는 헤일리에게 슈퍼 라이언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훈련을 시작하나 운동 신경은 둔하고 컴퓨터 게임만 좋아하는 딸은 실수만 연발한다. 

슈퍼 라이언이 사라져 도시가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린 통에 걱정이 태산이던 라이프는 조카 아드리안(김다올 목소리)의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발견하고 그에게 슈트를 물려주기로 마음먹는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는 헤일리는 과거 슈퍼 라이언으로 활동했던 할머니(박시윤 목소리)에게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IE003183675_STD.jpg?93
 
자신만의 히어로로 거듭나는 헤일리의 성장담을 그린 <슈퍼 키드 헤일리>는 '노르웨이의 아카데미시상식'이라 불리는 아만다 어워즈 4관왕에 빛나는 유럽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라스무스 A. 실버르센의 신작이다. 30년 전통의 노르웨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큐비스텐 애니메이션'의 공동 소유주 중 한 명인 그는 CG 애니메이션인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2009)와 <배저로와 친구들: 신비한 모험>(2015),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 <아기곰 보보 구출 대작전>(2016)과 <루이스&루카-미션 투 더 문>(2018) 등 다양한 제작 방식을 넘나들며 어린이에게 웃음을 주고 삶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분명 <슈퍼 키드 헤일리>의 캐릭터는 진부하고 이야기 또한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등 할리우드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을 오가며 활동한 최정상 캐릭터 디자이너 카터 굿리치가 참여했지만, 제작 규모가 현격한 탓에 캐릭터, 액션 등 볼거리는 놀랍지도, 새롭지도 않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