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8% 평생 연금 나왔다는데...” 月 100만원 넣으면 얼마 받을까
최근 예비 은퇴자들 사이에서 ‘최저 보증 변액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변액 연금은 기본적으로 고객이 낸 보험료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나오는 수익에 따라 연금액이 결정되는 보험이다. 최저 보증 변액 연금은 일반 변액 연금에 ‘손실이 나도 일정 수준 이상 수익률(최저 보증)을 보장해 준다’는 일종의 안전 장치를 장착한 것이다.
올해 최저 보증 연금은 연 8%를 내세운 신상품까지 등장해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 하지만 최저 보증 연금은 예·적금 등과 달리 중도 해지 시 손해가 크고 사업비와 수수료 부담도 크기 때문에 달콤한 이율에만 현혹되지 말고 가입 전에 잘 따져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