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푸른 파도를 잠재운 전주성의 녹색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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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푸른 파도를 잠재운 전주성의 녹색 물결

sk연예기자 0 1410 0 0
거침없이 삼키던 울산 현대의 푸른 파도가 철벽 수비를 선보인 전북 현대의 전주성 앞에서 잠잠해졌다.
 
3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는 전북이 조규성과 문선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극강의 선두이자 운명의 라이벌 울산 현대를 2대0으로 제압하고 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28도의 더운 날씨 속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2만 7797명의 구름 관중이 전주성을 찾았고 전북 역시 이에 보답하듯 난적 울산을 상대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575일 만에 울산을 홈에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주말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몰린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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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3시간 전, 이미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로 북적였다. 보통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모든 경기장의 게이트가 열리지만 이번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전북 구단은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13시 30분에 경기장 모든 게이트를 오픈하며 구름 관중이 몰릴 것을 대비했다.
 
13시 30분 경기장 게이트가 열리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전주성을 찾아온 팬들이 차례로 줄지어 입장하기 시작했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에 입장해 걸개와 함께 깃발 응원을 대비하여 준비하는 모습들이 차례로 포착됐고 일부 팬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경기장에 입장하며 현대가 더비에 대한 열망이 섞인 응원을 하는 모습 역시 포착되기도 했다.
 
전북은 이날 현대가 더비를 맞아 상당히 많은 이벤트를 개최했다. 전북 팬으로 유명한 이다혜 치어리더가 경기장을 찾아 토크쇼를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었으며 경기장 구석구석 QR 코드를 찍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찾아볼 수 있었다.
 
경기 내용만큼 치열했던 응원전
 
경기 시작 1시간 전, 전북과 울산 선수들이 워밍업을 위해 차례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울산 선수단이 먼저 입장한 순간 전주성은 야유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전북 팬들의 야유가 시작된 것이었다. 이에 질세라 울산 팬들 역시 '울산'을 연호하며 울산 선수단 기 세우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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