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살린 '실버일자리'…"생활비에 건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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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살린 '실버일자리'…"생활비에 건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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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살린 '실버일자리'…"생활비에 건강까지"[앵커]경기도가 공익형 노인일자리 10만개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데,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생활비에 보탬이 되는데다, 일하는 즐거움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기자]시니어클럽에서 배송업무를 담당하는 최석무씨.올해 일흔이 넘었지만, 하루 6시간 일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일이 주는 만족감과 성취감에 생활비까지 벌 수 있어 만족합니다.<최석무(70)/노노유통 배송기사>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아주 행복하게 계속 힘 나는 대로 일하고 싶습니다."교직 경력을 살려 육아나눔터 실버 돌보미 교사로 취직한 이미희씨도 일하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마음속 우울감은 사라지고 활력이 생겨납니다.<이미희(68)/육아나눔터 실버돌보미 교사> "이렇게 일을 하니까 아 나도 존재 가치가 있구나 이러면서 그런 뿌듯함으로…"이 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운영합니다.판매수익금이 늘어나면 성과급도 증가하기에 모두 열심히 일합니다.<조덕자(73세)/실버바리스타> "수익금이 많으면 여기서 일하는 참여자분들한테 상여금으로 해서 나가고 있어서 굉장히 좋아들 하셔요."이처럼 노인 일자리는 생계나 건강유지, 대인관계를 통한 정서안정에 도움이 됩니다.<김동규/경기도의회 의원> "노인들의 70%가량이 일을 계속하고 싶어 한다는 통계조사가 있을 만큼 노인들이 일하면서 생계나 건강유지를 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경기도는 올해 공익형 노인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1만개 이상 늘어난 10만6천여개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데 추가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kcg33169@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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