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2030, 월 127만원씩 대출금 갚는다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한 2030 세대는 매월 127만원씩 빚을 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30 세대 절반 이상이 올해 집값을 고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처음으로 내 집 마련을 한 2030 세대의 월평균 총소득은 579만원이다. 또 월평균 소득의 22%인 127만원을 대출 상환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근로자·자영업자 등)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토대로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