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없는 건강한 여대생이 ‘혈당측정기’ 차는 이유는?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당뇨 없는 건강한 여대생이 ‘혈당측정기’ 차는 이유는?

KOR뉴스 0 47 0 0

대학생 최수빈(가명·23)씨는 한 달 전부터 500원짜리 동전만 한 패치를 옆구리에 붙이고 생활한다. 옷을 입으면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이 패치의 이름은 연속혈당측정기(CGM). 피부에 붙이면 5분 간격으로 혈당을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전송해주는 기기다.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 채혈하지 않아도 24시간 혈당 변화를 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런데 최씨가 CGM을 착용한 것은 당뇨와는 무관하다. 오직 체중 조절을 위해서다. “3개월 만에 만난 친구가 5kg이나 감량했더라고요. 비결을 물으니 ‘CGM 다이어트’라는 거예요. 식후 혈당을 모니터링해 보니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알 수 있었고, 굶지 않고 세 끼 다 먹으면서도 고통 없이 살을 뺐대요. 친구가 쓴다는, 실시간 혈당 데이터로 식단 등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해주는 스마트폰 앱을 바로 다운받았죠.”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