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산장려금 준다, 회사 아닌 MZ노조가
서울교통공사의 제3노조 ‘올(All)바른노동조합’이 노조 기금으로 조합원들에게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측이 아닌 노조가 직접 직원들의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21일 올바른노조 관계자는 “다음 달 대의원 회의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조합원들에게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첫째를 낳으면 100만원, 둘째는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