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목격한 12세 소녀... 아이가 보여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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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목격한 12세 소녀... 아이가 보여준 진실

sk연예기자 0 358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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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어느 날, 귀를 완전히 덮는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길을 걷던 12세 소녀 블레이즈(줄리아 새비지 분)는 제이크(조쉬 로슨 분)가 해나(야엘 스톤 분)에게 가한 끔찍한 성폭력 범죄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블레이즈는 경찰서와 법정에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서 자신이 본 것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블레이즈는 잔혹한 현실을 피해 자신만의 도피처인 상상의 세계로 숨어버리고 그곳에서 마법의 용 '제피'와 함께 현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상처를 잊고자 노력한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딸 블레이즈를 보며 아빠 루크(사이먼 베이커 분)의 걱정은 점차 커진다.

영화 <블레이즈>는 강간과 살인을 목격한 12살 소녀가 겪는 트라우마와 그 두려움에 맞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가슴 아픈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각본과 연출은 호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초상화 공모전인 '아치볼드 상'을 2회 수상한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인 델 캐서린 바튼이 맡았다.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 <나이팅게일과 장미>(2015), 케이트 블란쳇이 주연한 단편 영화 <레드>(2017) 등 그림과 영상을 넘나들며 작업하던 델 캐서린 바튼은 2017년 차를 몰고 작업실로 가던 중 호주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일주일에 평균 한 명의 여성이 살해된다는 라디오 뉴스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시나리오 작가인 후나 암위로로 함께 다른 사람들의 사례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자세한 내용은 밝히질 않았다)을 섞어 <블레이즈>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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