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0대 프리미어리거' 김진수가 써 내려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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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0대 프리미어리거' 김진수가 써 내려갈 역사

대박기자 0 1402 0 0
'U-20 4강 신화의 주역' 김지수가 유럽무대에서 한국인 유럽파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브렌트포드 FC는 6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2 성남FC에서 김지수를 4년 계약에 1년 추가 옵션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지수는 브렌트포드행을 통하여 여러 가지 상징적인 기록을 세웠다. 2004년생인 김지수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밀레니엄 출생이자 최연소(18세)-첫 10대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또한 K리그 2부에서 빅리그로 직행한 첫 선수이자, 중앙수비수 포지션에서 EPL로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이기도 하다. 

한국축구는 2005년 1호인 박지성을 시작으로 이영표, 설기현,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 황희찬까지 여러 프리미어리거들을 배출했다. 김지수는 이적일을 기준으로 하면 17번째, 아직 EPL에서 데뷔경기를 치르지 못한 황의조와 정상빈을 제외하면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하지만 김지수 이전의 선배들 대부분은 유럽 중소리그나 K리그 1부리그, 혹은 국가대표팀 등 성인무대에서 어느 정도 검증을 거쳐 올라온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김지수는 잠재력을 인정받으면 충분히 빅리그의 꿈을 키울수 있다는 새로운 선례를 개척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초' 타이틀과 인연 많은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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