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지고 동쪽 뜨는 美 해상 물류… “거점을 확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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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지고 동쪽 뜨는 美 해상 물류… “거점을 확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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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기준 미국 4위 동부 조지아주(州) 사바나항(Savannah Port)을 운영하는 조지아주 항만청은 지난달 말 개최한 무역콘퍼런스에서 “향후 10년간 항만 및 복합 운송 인프라에 45억달러(약 6조1300억원) 이상 투자하고, 현재 7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 규모 인프라를 2030년까지 1200만TEU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미국 해상 물류의 중심이었던 서부 항만이 아닌 동부 조지아주 항만청의 이런 공격적 투자를 업계에선 물류 중심축이 서안에서 동안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한다. 서부 항만이 중국산 제품 수입 감소, 고질적인 파업 리스크로 주춤한 사이 전기차·배터리 등 제조업 투자가 몰린 동부 지역 항만이 급성장했고,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과 미국 시장을 연결하는 물류망도 변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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