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초원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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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초원이 부른다

여행매거진 0 151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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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몽골 초원을 찾는 한국 관광객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여행업 종사자 말에 의하면 비행기로 약 3시간 거리이다 보니 접근성이 좋고 한국인의 유별난 초원 사랑도 한 몫 했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초원은 몽골에만 펼쳐져 있는 것이 아니다. 몽골에 펼쳐진 초원은 폭넓게 이어져 대륙을 관통한다. 그 초원길이 바로 실크로드다. 그 실크로드가 관통하는 초원이 있는 나라가 바로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부르는 키르기스스탄이다.

지난 7일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키르기스스탄 관광개발지원기금 카이라트 이티이바예프 부사장을 인터뷰했다. '키르기스스탄 관광개발지원기금'은 키르기스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3월, 경제산업부 지분 100%를 보유한 공동주식회사로 설립돼 아직 1년밖에 안된 기관이지만 벌써 한국에서 5번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양국간 협력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키르기스스탄을 찾아 주면 좋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 5개 단체 후원과 UNWTO(세계관광기구),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의 협력으로 국내외 총 300여 업체(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및 대사관, 지자체 및 지역별 관광협회, 항공사 및 여행사)가 참가한 국제행사급 규모의 큰 행사였다. 국내외 많은 업체가 참가하여 코로나 이후 점점 기지개를 켜는 관광산업의 흐름을 보여주었다.

최근 국내여행업계는 그동안 주력해 온 동남아 여행상품에서 벗어나 중앙아시아 지역을 주목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보여주듯 국내 주요 업체와 중소업체들 참석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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