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본선 나가면 선수당 3900만 원 받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위해 새로운 상금 분배 방식을 발표했다.
FIFA는 9일(한국시각) 성명을 내고 "2023 여자 월드컵의 모든 팀,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상금 배분 방식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23명 엔트리 전원이 3만 달러(약 3천900만 원)씩 상금을 받는다. 16강에 진출하면 선수 1명당 상금은 6만 달러(약 7천700만 원), 8강은 9만 달러(약 1억1천600만 원)로 오른다.
우승팀 선수들은 1인당 27만 달러(약 3억5천만 원), 준우승하면 19만5천 달러(약 2억5천만 원)를 받게 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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