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못 지킨 축협, 6월 A매치도 임시 사령탑 체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신임 사령탑이 찾지 못하고 6월 A매치도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면서 김도훈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 경우를 대비해 오늘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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