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투척' 인천, 홈 5경기 응원석 폐쇄... 중징계 폭탄
그라운드 집단 물병 투척 사태가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중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에 홈 5경기 응원석 폐쇄와 제재금 2천만 원을 부과했다.
연맹은 "경기 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다"라며 "이번 건은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의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하여 선수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투척을 했기 때문에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봤다"라고 밝혔다.
인천, 홈 5경기서 응원석 비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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