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 장점은 확실한 워크에식, 단점은 올드 리스크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귀네슈 장점은 확실한 워크에식, 단점은 올드 리스크

OhMy 0 32 0 0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지도 어느덧 3개월을 넘겼다. 6월 A매치 기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새 감독 영입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다.
 
축구협회는 지난 2월 카타르 AFC 아시안컵 이후 클린스만을 경질하면서 후임 감독을 물색해왔다. 초기에는 국내파 감독 체제에 무게가 실리는 듯했으나, K리그 현직 감독 차출에 대한 축구팬들의 강력한 반발,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으며 유력한 차기 정식 감독 후보로 부상했던 황선홍 U-23 감독의 파리올림픽 진출 실패 후폭풍 등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며 다시 외국인 감독 영입으로 선회해야 했다.
 
하지만 외국인 감독 영입도 쉽지 않았다. 에르베 르나르, 제시 마시 등 유력한 우선순위로 꼽히던 후보들과의 협상이 줄줄이 무산됐다. 르나르 감독은 현재 프랑스 여자축구대표팀을 맡고 있으며 아프리카 팀들의 영입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 감독은 최근 한국 대신 캐나다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선택했다. 또다른 차순위 후보로 거론되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은 이라크 대표팀 잔류를 선언했다.
 
현재 그나마 유력한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 다시 부상한 인물은 세뇰 귀네슈 감독이다. 튀르키예 출신의 명장인 귀네슈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터키를 3위로 이끌며 그해 'UEF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될 만큼 명성을 떨쳤다. 2007년부터 3년간 K리그 FC서울의 지휘봉을 잡아 호평을 받으며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지한파'다.
 
귀네슈 감독은 지난 4월 KBS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한국대표팀 감독직에 지원한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지도자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한국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