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붉은 양탄자를 깔아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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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한장] 붉은 양탄자를 깔아놓은듯

조선닷컴 0 174 0 0
14일 오전 절정을 이루고 있는 전남 영광 불갑사 꽃무릇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김영근 기자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더위도 조금씩 물러나면서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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