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혁, 태권도 남자 80㎏ 결승서 금메달 발차기
한국 남자 태권도 중량급 박우혁(삼성에스원)이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우혁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에서 살리흐 엘샤라바티(요르단)를 2-0(8-4 6-5)으로 물리치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박우혁, 2라운드서 극적인 역전
박우혁은 1라운드부터 몸통 공격으로 2점을 획득한 뒤 엘샤라바티의 감점을 더해 5-0으로 앞서나갔다. 위기도 있었다. 1라운드 42초를 남기고 얼굴 공격을 허용하며 5-4까지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7초 전 박우혁의 공격이 머리에 닿으면서 3점을 추가, 8-4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