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CEO추천위, 회장 후보군 18명 압축…‘호화 출장 논란’ “지적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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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CEO추천위, 회장 후보군 18명 압축…‘호화 출장 논란’ “지적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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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순위 5위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내부 후보 6명과 외부 후보 12명 등 총 18명으로 좁혀졌다.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절차를 총괄하는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이달 말 최종 후보를 5명으로 추린 뒤 다음 달 차기 회장을 정할 계획이지만, 후추위 구성원 모두 최근 ‘호화 해외 출장’ 논란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신뢰성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다.

포스코 사옥. /포스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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