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담당 공무원 “정진상, ‘인섭이형 사업 잘 챙기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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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담당 공무원 “정진상, ‘인섭이형 사업 잘 챙기라’ 지시”

조선닷컴 0 213 0 0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사건 재판에서 지난 2014년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이던 정진상씨가 성남시 공무원에게 “김인섭(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사업이니 잘 챙겨 달라”고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정씨가 백현동 인허가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전화해 ‘민간 업자의 요구를 들어달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고, 그에 따라 사업이 민간 업자에 유리하게 변경‧진행됐다는 진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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