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취재하러 입국했는데, 깜짝 놀란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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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취재하러 입국했는데, 깜짝 놀란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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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열리는 47억 명의 아시아인의 축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부터 성대한 개막을 알렸습니다. 저 역시 <오마이뉴스>의 이름을 달고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공식 기자단에 포함되어 17일 간의 열정에 동행합니다.

'후발대'로 현장을 찾은 저는 23일 오후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몇몇 사정이 겹친 탓에 대다수의 선수단이 입국하는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대신 차로 2시간 떨어진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일정이 유동적이었던 탓에 조직위원회에 '푸동을 통한 도착이 가능하냐'는 질문만을 주고받았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입국편을 알리지 않은 채 상하이로 향했습니다. 상하이의 명물 '자기부상열차'와 고속열차를 번갈아 타고 항저우로 향할 계획을 세웠지만, 저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어, 일정 알려준 적 없는데?" 게이트 앞에서 만난 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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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 게이트를 빠져나온 순간, 저는 제 이름이 적힌 팻말을 발견했습니다. 제 이름 아래에는 중국어로 '환영(欢迎)'이, 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실,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앞서도 이야기했듯 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제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려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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