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43·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無敗) 우승’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19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벌인 2023-2024 시즌 리그 34라운드 최종전을 2대1로 승리했다. 이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를 저지하고 창단 120년 만에 첫 우승을 확정지었던 레버쿠젠은 28승 6무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제 이름은 시라카와 케이쇼(白川恵翔), 이름이 ‘케이(K)쇼’인 만큼 삼진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SSG가 외인 선발 엘리아스 부상 기간 동안 단기 대체로 영입한 일본 독립리그 출신 투수 시라카와(23)가 지난 1일 키움과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프로야구(KBO) 데뷔전서 승리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