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한·미·일 500세이브'가 대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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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한·미·일 500세이브'가 대단한 이유

sk연예기자 0 81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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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불리던 이승엽(두산 베어스 감독)은 2017시즌이 끝난 후 통산 467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고 유니폼을 벗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이승엽의 467홈런 기록은 좀처럼 깨지기 힘든 '불멸의 기록'이 될 거라 예상한 야구팬들이 적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승엽이 은퇴한 2017년 당시만 해도 400홈런은커녕 통산 300홈런을 넘긴 현역타자조차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승엽의 대기록에 단 27개 차이로 접근한 타자가 생겼다. SSG랜더스의 간판타자이자 역대 최고의 홈런타자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최정이 그 주인공이다. 2017년까지 271홈런을 기록했던 최정은 이승엽 은퇴 후 5년 동안 158개의 홈런을 추가했고 올해도 11개의 홈런을 적립하면서 통산 440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늦어도 내년 시즌 시즌에는 최정이 이승엽을 넘어 역대 최다홈런기록의 주인공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지난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는 KBO리그 역사에 남을 또 하나의 대기록이 작성됐다.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현재 오승환의 뒤를 잇는 현역 세이브 2위가 이미 마무리 자리를 내려 놓은 한화 이글스의 좌완 정우람(197세이브)임을 고려하면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는 국내에서 누구도 넘보지 못할 대기록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메이저리그에도 단 둘 뿐인 600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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