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결승포' 전북 현대, 대구 잡고 시즌 첫 연승 행진 질주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송민규 결승포' 전북 현대, 대구 잡고 시즌 첫 연승 행진 질주

sk연예기자 0 1375 0 0
IE003161126_STD.jpg

전북 현대가 대구 FC를 잡고 시즌 첫 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7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7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맞대결은 후반 57분 국가대표 공격수 전북 송민규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선제 결승포로 전북이 대구를 제압하고 시즌 첫 연승 행진(2연승)을 질주했다.
 
25도의 서늘한 날씨를 풍기던 전주성에는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8197명의 관중들이 찾아와 경기를 관람했고 전북은 이에 보답하며 시즌 7번째 승리를 거두며 지난 울산 현대전 승리에 이어 홈에서 기분 좋은 한 주의 시작을 알렸다.
 
흐름 좋았던 전북과 대구의 아쉬운 전반
 
직전 경기 단독 선두이자 라이벌 울산 현대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전북은 이번 대구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살려 나가고자 직전 경기에서의 선발 명단에 단 한 자리만 변화를 주며 좋았던 흐름을 살려 나가고자 했다.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안드레 루이스의 자리에 송민규가 들어가며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100% 전력으로 승리를 노렸던 전북이었다.
 
대구 역시 직전 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좋았던 분위기를 살리고자 서울과의 선발 명단에서 단 한 자리만 (이진용 ↔ 케이타) 변화를 가져가며 연승 행진을 노렸다.
 
경기 시작 이후 전북은 대구의 철옹성 같은 수비벽 앞에서 당황하기 일쑤였다. 중원으로 패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통해 해법을 찾고자 했으나 대구의 수비진에 막혔으며 대구의 측면 수비를 담당한 홍철과 황재원의 탄탄한 수비벽에 가로막히며 답답한 흐름을 가져갔다. 되려 세징야-고재현-에드가의 위력적인 역습을 맞으며 위험천만한 순간을 보여주기도 했다.
IE003161127_STD.jpg

전반 25분 김진수-송민규 콤비가 대구의 우측 수비를 완벽하게 허물며 하파 실바에게 완벽한 찬스가 왔지만 우측 골대를 맞고 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29분 오재혁-정우재가 패스 플레이로 대구의 좌측 수비를 허물며 찬스를 가져왔으나 송민규가 무산시키며 좋았던 흐름 속 골 기회를 가져오지 못했다.
 
전북은 전반을 지배했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대구 역시 탄탄한 수비가 빛을 발했으나 위력적인 장기인 역습 상황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운 흐름 속 전반을 마무리 지었던 두 팀이었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