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눈여겨볼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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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눈여겨볼 이름은?

대박기자 0 126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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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한국 야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KBO는 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명을 공개했다. 젊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이번 대표팀 선발은 만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고교생 투수 장현석(마산 용마고)을 과감하게 발탁했다. 한국 대표팀이 고교생 선수를 뽑은 것은 프로 선수의 참가가 시작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은 "장현석이 아마추어 추천 선수 가운데 구위, 스피드, 경기 운영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밝혔고, 류중일 대표팀 감독도 "선발투수로 기용할 수 있고, 두 번째 투수로 나와 긴 이닝을 소화할 수도 있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세대교체' 나선 야구대표팀, 확 젊어졌다 

이와 함께 투수진에는 구창모(NC), 박세웅, 나균안(이상 롯데), 고우석, 정우영(이상 LG), 원태인(삼성), 곽빈(두산), 문동주(한화) 등 KBO리그를 이끄는 투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오른손 투수 9명, 왼손 투수 3명으로 균형이 틀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장 약점으로 꼽힌 포수도 와일드카드로 경험 많은 베테랑을 선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신인 김동헌(키움)과 김형준(NC)을 뽑았다. 향후 국제대회를 겨냥해 국가대표 포수를 키우겠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린 선택이다. 

내야수와 외야수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내야수로는 박성한(SSG), 김혜성(키움), 문보경(LG), 강백호(kt), 노시환(한화), 김지찬(삼성) 등 젊으면서도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뽑혔다.

외야수는 이정후(키움), 최지훈(SSG), 최원준(상무) 3명을 뽑는 것에 그쳤다. 다만 김혜성, 강백호, 김지찬 등 외야수 겸업이 가능한 내야수를 뽑아 다양하게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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