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백승현, 투수 전향 3년 만의 첫 세이브 '감격'
프로야구 LG 트윈스 백승현이 투수 전향 3년 만에 값진 기록을 세웠다.
백승현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서 LG가 3-2로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마지막 9회초 수비에 나선 LG는 함덕주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함덕주가 제구 난조로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불렀고, 전날 경기에 등판했다가 팔 상태가 안 좋아진 고우석도 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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