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원 정수' 축소 추진…복잡해진 선거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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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원 정수' 축소 추진…복잡해진 선거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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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원 정수' 축소 추진…복잡해진 선거제 개편[뉴스리뷰][앵커]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원 정수 10% 축소를 주장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이를 당론으로 채택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관련 선거제 개편 협상은 더 복잡해지는 분위기입니다.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3대 정치쇄신 과제 중 하나로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제안했습니다.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30명을 줄이자는 겁니다.<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지난 20일)> "의원 300명인데요, 10% 줄여도 국회 잘 돌아갑니다. 아무 문제없습니다."의원정수 축소를 당론으로 채택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국민의힘은 조만간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정수 축소와 관련한 당의 총의를 모은다는 계획입니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적 지지가 높은 의원정수 축소라는 카드를 통해 정치개혁 이슈를 선점하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옵니다.이에 따라 선거제 개편과 관련한 여야 협상은 더 복잡해지는 분위기입니다.현행 소선거구제를 바꿀지, 비례대표 숫자는 늘릴지 아니면 줄일지 등을 놓고 이미 여야 간 이견은 팽팽한 상황.여기다 국민의힘이 '의원수 축소' 카드로 민주당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되면서 협상은 더욱 쉽지않아 보입니다.<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지난 21일)> "그냥 (의원 정수를) 30명 줄이자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좀 포퓰리즘적으로…"여야는 조만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2+2 협의체'를 통해 선거제 개편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하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제도 개편시한으로 제시한 6월 말 이전에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의원정수_축소 #선거제_개편 #2+2_협의체 #김기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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