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찬란했다, 엘튼 존의 '라스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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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찬란했다, 엘튼 존의 '라스트 댄스'

sk연예기자 0 467 0 0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리오넬 메시는 'GOAT(역사상 가장 위대한)' 논쟁을 끝내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렇다면 뮤직 페스티벌의 'GOAT'는 누구일까? 이견이 있겠지만, 글래스톤베리의 손을 들고 싶다.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에 걸쳐, 2023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글래스톤베리는 영국 서머싯주에 위치한 마이클 이비스(Michael Evis) 소유의 워디 팜(Worthy Farm)에서 열린다. 1970년 히피즘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수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문화적 상징물이다. 글래스톤베리에서 록, 팝, 일렉트로니카, 힙합, 알앤비, 재즈, 레게, 라틴 등 장르의 제한은 존재하지 않는다. 코미디와 서커스, 연극, 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만날 수 있다.

U2, 데이비드 보위, 폴 매카트니, 비욘세 등 위대한 뮤지션들이 이 곳을 빛냈다.  달라이 라마, 제레미 코빈 전 노동당 당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 사회적인 인물이 등장해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그러나 글래스톤베리는 단순히 슈퍼스타를 만나는 곳이 아니다. 크고 작은 무대가 수십 개 가량 존재하며, 다양한 뮤지션들이 자신이 속한 음악 신(scene)을 몸소 소개하는 축제라는 점에 그 진가가 있다. 매년 이곳에 가기 위해 수백만 명이 티켓을 신청하고, 매년 20만 명의 인파가 120만 평 규모의 워디 팜을 가득 채운다. 

'꿈의 축제' 마무리한 엘튼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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