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 원조 ‘인어공주’ 애니 만든 감독 “PC 위해 관객의 몰입 방해해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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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 원조 ‘인어공주’ 애니 만든 감독 “PC 위해 관객의 몰입 방해해서는 안돼”

조선닷컴 0 284 0 0
존 머스커 감독에게 동화는 여전히 훌륭한 스토리텔링의 원천이다. “동화를 통해 아이들은 어른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기 시작해요. 세상은 무서운 곳인데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죠.” /이태경 기자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아버지, 존 머스커 감독은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할아버지처럼 장난기가 넘쳤다. 사진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그는 탭댄스를 추는 시늉을 하며 리듬을 탔다. 머스커 감독은 ‘인어공주’(1989) ’알라딘’(1992) 등을 제작하며 디즈니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지난 20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명예공로상을 받은 그는 “여전히 내 안엔 슬랩스틱을 좋아하는 여덟 살짜리 소년이 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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