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강’만 있는 게 아니다, 태국전 주역 두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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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강’만 있는 게 아니다, 태국전 주역 두 명은

스포츠조선 0 67 0 0

26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 태국 원정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대0 승리를 이끈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은 믹스트존(공동 취재 구역)에서 동갑내기 친구이자 대표팀 동료 이재성(32·마인츠) 얘기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직도 재성이가 과소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늘 옆에 있는 동료들을 빛나게 만들어 주는 선수”라며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늘 헌신적으로 뛰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이번 태국 2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1일 태국과 홈경기(1대1 무승부)에선 손흥민 골을 어시스트했고, 26일 태국 원정에선 전반 19분 선제골로 경기 흐름을 바꾸었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처럼 화려하거나 손흥민처럼 위력적이진 않지만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공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언성 히어로(Unsung Hero·소리 없는 영웅)’라 불렸던 박지성을 떠올리게 하는 활약이다. 이재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이 치른 A매치 19경기에 모두 출전한 유일한 선수. A매치 86경기 11골을 기록 중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1도움(멕시코전)을 기록한 바 있다. 그때도 골은 손흥민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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