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PC서 아이폰으로 문자·전화할 수 있게 돼
이제 윈도 PC와 노트북에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답장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그간 PC에서 카카오톡이나 슬랙 같은 메신저로는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었지만, 문자메시지는 스마트폰과 PC 간 연결이 쉽지 않았다.
15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PC의 ‘폰링크’(한국명 ‘휴대폰 연결’) 앱을 통해 오늘부터 아이폰을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 85개 지역이 대상으로 한국도 대상국에 포함됐다. 지금까지 윈도 PC는 안드로이드폰과의 연동만을 지원했지만, 이를 아이폰까지 확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