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 시즌 첫 승 만들어낸 이민성 대전 감독의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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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시즌 첫 승 만들어낸 이민성 대전 감독의 '뚝심'

스포츠조선 0 28 0 0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분명히 위기였다. 한경기 치를 때마다 부상자가 속출했다. '캡틴' 이순민을 비롯해, 구텍, 강윤성 박진성 김준범까지 베스트11 중 절반에 달하는 5명이 쓰러졌다. 지난 네 경기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최악의 상황에서 마주한 상대는 주민규 김영권 설영우 등 휴식을 마친 '국대' 자원들까지 가세한 '최강' 울산 HD였다. 하지만 대전하나는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대전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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