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힘들어 했는데…" 주장 교체, 사령탑은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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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힘들어 했는데…" 주장 교체, 사령탑은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조선 0 104 0 0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이날 경기 전 LG 오지환이 반납한 주장 타이틀을 김현수가 이어 받았다. 오지환의 유니폼에 있던 캡틴 마크가 김현수에게로 옮겨졌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4.12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지환이는 엄청 책임감이 강한 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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