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직 기회가 남았다'고 여기는 건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 팬 뿐이다. 감정을 배제하고, 철저히 데이터로만 미래 결과를 예측하는 슈퍼컴퓨터는 '기회는 더 이상 없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희망은 지난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참패로 완전히 사라진 듯 하다. 토트넘의 시즌 최종 순위에 관해 슈퍼컴퓨터는 5위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