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이름 못 쓴다고?”...광주 초월읍 음식점 업주들 ‘상표권 침해’ 경고장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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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름 못 쓴다고?”...광주 초월읍 음식점 업주들 ‘상표권 침해’ 경고장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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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초월읍 일대. /광주시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서 5년째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경고장’이라고 적힌 내용증명을 받았다. 상호에 들어간 ‘초월’이 등록상표이니 사용을 중지하고 손해 배상을 하라는 것이었다. 경고장은 A씨뿐 아니라 초월읍 일대에서 ‘초월’ 상호를 쓰는 식당·카페 업주 등 10여 명에게 날아왔다. 다른 지역에서 ‘초월’ 상호를 쓰는 업주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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