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이적 'FA 대이동'... 신한은행은 실속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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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이적 'FA 대이동'... 신한은행은 실속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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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 여자프로농구 FA 2차 협상기간이 끝났다. 1차 협상을 통해 4명의 선수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2차 협상에서는 남은 15명 가운데 11명의 선수가 새 팀을 고르거나 원 소속 구단에 잔류했다. 우승 9회 경험의 베테랑 가드 박혜진과 2022-2023 시즌 득점 1위 김소니아를 영입하고 '어시스트 여왕' 안혜지를 잔류시킨 지난 시즌 최하위 BNK 썸이 2차 협상에서 가장 돋보였던 팀으로 꼽힌다.

반면에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 우리WON은 박혜진이 BNK, 최이샘이 신한은행 에스버드, 나윤정이 KB스타즈로 이적한 데 이어 박지현마저 해외진출을 선언했다. 졸지에 우승을 이끌었던 주전급 선수 4명이 한꺼번에 빠져나간 것이다. 제 아무리 2013-2014 시즌부터 11시즌 연속 7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던 '절대강자' 우리은행이라도 주전 4명이 빠진 다음 시즌에는 큰 고전이 예상된다.

BNK와 우리은행이 WKBL의 FA시장을 떠들썩하게 한 가운데 비교적 조용하지만 알찬 전력보강에 성공한 팀이 있다. 우리은행의 멀티플레이어 최이샘을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3억5000만원(연봉3억원+수당5000만원),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포인트가드 신이슬을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1억5000만원(연봉1억2000만원+수당3000만원)에 영입하며 2024-2025 시즌을 위한 실속 있는 보강을 마친 신한은행이다. 

에이스 김소니아 떠난 후 FA 2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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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시즌 동안 신한은행은 '김소니아의 팀'이었다. 2022년5월 김단비의 보상선수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김소니아는 2022-2023 시즌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18.87득점9.4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보상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소니아는 신한은행이 봄 농구 진출에 실패한 이번 시즌에도 16.50득점9.07리바운드의 성적으로 득점과 리바운드, 3점슛(56개) 부문에서 모두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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