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이영준, 황선홍 호의 희망으로 등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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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이영준, 황선홍 호의 희망으로 등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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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의 확실한 에이스가 탄생했다. 이영준이 중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조별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으로 승점 6이 된 한국은 B조 선두로 올라섰다. 20일 오전 0시 30분 일본-요르단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조기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김정훈 선방쇼-이영준 멀티골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이영준, 2선에서 엄지성-강상윤-강성진이 받쳤다. 김민우-백상훈이 중원을 구축했으며, 수비는 조현택-변준수-서명관-황재원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지난 1차전과 비교해 3명이 바뀐 라인업이었다. 

중국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다.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압두웰리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크게 빗나갔다. 한국은 전반 12분 엄지성에 의해 첫 슈팅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15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서명관이 위험 지역에서 공을 빼앗겼고, 압두웰리에게 단독 찬스를 내줬지만 김정훈 골키퍼가 선방했다. 

넓은 공수 간격으로 빌드업이 매끄럽게 전개되지 못했고, 줄곧 측면 봉쇄에 압박에 실패하면서 중국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전반 17분 오른쪽 침투 패스 이후 박스 안에서 치앙롱의 슈팅이 옆그물을 맞았다. 전반 20분에는 왼쪽에서 박스안으로 패스가 공급되며 마지막 압두웰리의 터닝슛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3분 웬넹의 왼발슛은 김정훈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힘입어 가까스로 무실점을 이어나갔다. 

이후 안정세를 찾으며 지공을 통해 분위기를 바꾼 한국은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영준이 오른쪽에서 횡패스를 보냈고, 강성진을 거쳐 강상윤이 잡고 돌아서며 수비 사이로 패스를 찔러넣었다. 박스 안 오른쪽으로 침투한 이영준이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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