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일전 올림픽 대표 “승부차기 열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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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일전 올림픽 대표 “승부차기 열공 중”

스포츠조선 0 62 0 0

2연승은 했지만 안심할 수 없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1위 자리를 놓고 22일 오후 10시 일본과 맞붙는다. 둘 다 기세는 좋다. 한국은 조별리그 1·2차전 상대였던 아랍에미리트(UAE·1대0), 중국(2대0)에 2연승을 거뒀다. 일본 역시 2연승(중국 1대0, UAE 2대0)을 거뒀다. 나란히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따낸 상황이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조 1위를 해야 한다. 한국과 일본은 골 득실과 다득점이 같다. 이 경기에서 지면 B조 2위로 A조 1위를 상대해야 한다. A조 1위는 개최국 카타르다. 카타르는 지난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이점을 등에 업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안방에서 강하다. U-23 카타르 대표 역시 이번 대회 조별리그 2연승으로 기세가 매섭다. 8강에서 지면 남자 축구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은 좌절된다. 껄끄러운 상대 카타르를 피하려면 일본을 이겨 조 1위로 8강에 가는 게 4강 티켓 획득에 유리하다. 이번 대회 3위까지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받는다. 4위 팀은 2023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위인 기니와 맞붙어 승리하면 파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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