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로맨스 스캠’ 구제 안돼 또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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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로맨스 스캠’ 구제 안돼 또 운다

KOR뉴스 0 21 0 0
일러스트=김성규

의류 사업을 하는 A씨(30)는 이달 초 언어 교환 앱을 통해 홍콩에 산다는 여성 B씨와 채팅을 주고받았다. B씨는 “남자 친구와 헤어져서 힘들다”거나 “나도 의류 사업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다”라며 A씨와 친해졌다. 그는 A씨에게 온라인 게임용 아이템 매매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며 “이곳에서 같이 돈을 벌어보자”고 했다. 이 사이트 계좌 번호로 돈을 입금한 뒤 아이템을 사고팔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었다. A씨는 “맨 처음엔 B씨가 20만원을 내 계좌로 입금해줬고, 채팅을 통해 B씨와 친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진짜라고 믿었다”며 “수차례에 걸쳐 3000만원 정도를 입금했는데도 자꾸 돈을 더 보내라고 해서 사기당했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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