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반발을 감수하고 950억 달러(약 130조원)짜리 예산안을 통과시킨 ‘연방 의전 서열 3위’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존슨의 두 아들이 지난해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한 비화가 공개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이 아이들을 살린 것”이라며 위로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22일 “존슨은 좋은 사람”이라며 친(親)트럼프 의원들이 탄핵 운동을 벌이고 있는 그를 재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