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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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9.2% 증가한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증권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1분기 매출은 10.6% 증가한 26조2129억원, 순이익은 32.5% 늘어난 2조8091억원이다. 특히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영업이익률(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눠 100을 곱한 것)은 13.1%로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독일·일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기아의 1분기 자동차 판매는 76만515대로 작년보다 1%가량 줄었다. 그런데도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건 단가가 높고 수익성이 좋은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차와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RV(레저용 차량·SUV+밴) 판매 비율이 높아진 덕분이다. 하이브리드차는 1분기에 약 9만3000대를 팔아 작년 1분기보다 31% 늘었다. 전기차 등 친환경 차는 18.1% 증가한 15만7000대를 팔았다. 여기에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오르면서 3080억원의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효과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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