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발전소가 발목… SK 용인공장 6년째 착공 못해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이번엔 발전소가 발목… SK 용인공장 6년째 착공 못해

KOR뉴스 0 55 0 0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원삼면에 추진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2019년 2월, 120조원을 투자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5만㎡(126만평) 부지에 짓겠다고 밝혔던 공장 4곳은 계획 수립 후 6년째 착공도 못 하고 있다. 애초 계획대로면 지난해 초엔 공사를 시작해 내년 초부턴 공장을 가동해야 하지만, 옆 도시 주민들은 폐수가 흘러든다며 발목을 잡았고, 다른 도시에선 농업용수가 부족해질 수 있다면서 ‘보상’을 요구했다. 공장을 짓기로 한 지역의 땅 주인들은 2년을 버텼다. 경쟁국인 미국·일본에선 정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텍사스와 구마모토의 옥수수밭이 삼성전자와 TSMC의 대규모 반도체 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반도체 공장 건설이 인허가와 민원이라는 장애물에 막혔던 것이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