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로 거론되는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본인의 14개월 된 강아지를 총살한 사실을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정치인들이 반려견과의 유대를 강조하는 것은 흔한 일인 반면, 노엠은 본인의 ‘실행력’을 강조하려 이같은 얘기를 본인의 회고록에 썼는데 진보는 물론 보수 진영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노엠의 부통령 후보 지명이 완전히 물건너 간 것이란 얘기까지 나온다.
프로축구 K리그 대표 라이벌전인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FC의 ‘경인더비’에서, 패배에 분노한 관중들이 그라운드 위 상대팀 선수들에게 물병을 투척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때 급소를 맞고 쓰러진 서울 주장 기성용은 “상당히 유감”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고, 인천 측은 “책임을 통감한다”는 사과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