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요한슨 남편에 이목 집중… “토요일 밤 가장 웃길 수 있는 남자”
27일 열리는 백악관출입기자단(WHCA) 만찬에서 미국 인기 예능 SNL 출신 콜린 조스트(42)가 연설을 한다. 1921년 시작된 100년 역사의 이 행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물론 정치인과 언론인,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한데 어우러지는 워싱턴 사교계의 ‘끝판왕’ 같은 행사다. 매번 협회가 코미디언, 배우 등 당대의 유명 인사를 섭외해 발언을 시키는데 올해는 조스트가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이다. 웃음과 정치 풍자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을 타면서도 복잡 다단한 미국 사회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던져야 하는 것이 조스트의 과제다.